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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당뇨환

europa11 2008. 3. 25. 13:53

 

한방 치료와 혈당 강하제의 근본적 차이

혈당강하제의 혈당을 내리기 위해 여러가지 약을 단독으로, 또는

조합해서 사용합니다.
잠깐 언급했듯이 췌장을 직접 자극해서 인슐린을 분비하게 하는

설포닐 계통(아마릴, 다오닐, 디아미크롱, 유굴로콘, 다이아비네즈 등)의

약을 사용하거나, 간에서의 포도당 생성을 인위적으로 억제해서 혈당을

내려주는 글루코파지와 같은 비구아나이드 계통의 약을 사용하거나,

소장에서 당흡수를 방해해서 혈당을 떨어뜨리는 베이슨, 글루코바이

같은 약을 사용하거나, 근육이나 지방세포에서 인슐린이 잘 작용되도록

해서 혈당을 내려주는 아반디아 같은 약을 사용하게 되는데, 어느 한 가지

약을 사용해보고 안 되면 이약, 저약을 조합해서 사용합니다.

 
이것도 안 되면 기다리고 있는 것은 인슐린 주사뿐입니다. 이것이 양방

당뇨 치료의 현실입니다.
소위 요즘 유행하는 맞춤식 당뇨 처방이라고 하는 것이 이약, 저약을

조합해서 사용하겠다는 의미일 뿐입니다.

하지만 한방치료에는 이미 이 모든 개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방에도 이런 치료법이 있다.

한방당뇨치료는 2형 당뇨로서 양약(혈당강하제)을 복용 중이거나

인슐린을

맞고 있는 분들에게 효과가 아주 탁월하게 나타납니다.

1 - 양약이나 인슐린을 처음부터 끊고 바로 한방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고
2 - 당분간 양약이나 인슐린을 병행하다가 양약이나 인슐린 양을

줄여가면서

서서히 끊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 경우이든지 효과는 분명히 나타납니다.

물론 소아당뇨(1형 당뇨)에게도 효과가 나타나지만 2형 당뇨보다는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1형 당뇨는 췌장의 소도세포 자체가 많이 손상되었기 때문입니다.

1형 당뇨의 경우엔 적어도 1개월 정도 복용해보면 효과의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사실 한국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 2형 당뇨이므로, 저희 한방치료는

거의 대부분의 당뇨인 들에게 효과가 나타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혹시 양약을 처음부터 끊으라고 한다면 걱정부터 되십니까?

양약을 끊으면 금방 혈당이 올라갈 텐데 어떻게 하냐고요?

그렇게 빨리 효과가 나타나는 한약으로 만든 당뇨약도 있었던가요?

혹시 양약이라도 섞지 않았을까요?

결단코 양약 성분은 전혀 없습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두근거리고 혈압이 올라갈 것 같으면 우황청심원을

먹습니다. 그러면 금방 편안해집니다.

소화가 안 될 때 한방 소화제를 먹으면 금방 시원하지 않던가요?
감기가 걸렸을 때 한약으로 된 감기약을 먹고 이불 속에 들어가면 금방

땀이 푹 납니다.

그 만큼 빨리 효과가 나타나는 한약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복용한 지 2~3시간 뒤부터 바로 약효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사실 그것 보다 더 빨리 나타납니다.
위장에서 약이 흡수되기 시작하면서 바로 혈당이 조절되기 시작하니까요.

식후 혈당의 변화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가지고 계신 혈당 측정기로 확인하시는 것이지요.

 

한약을 몇 개월 복용했는데도 혈당이 떨어지지 않습니까?
천만의 말씀입니다. 혈당 수치는 매우 중요합니다. 혈당 수치를 가지고

당뇨의 심한 정도를 측정하는 것은 이미 증명된 방법이니까요.
그러므로 혈당을 내려주지 못하는 약은 당뇨약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당뇨약이라고 말하려면 기본적으로 혈당은 내려주어야 합니다.

안전 하다

한약을 먹는다고 하면 흔히 당뇨인들에게 단골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한약을 먹는 환자를 마치 미개한 사람 취급하면서 왜 그러한 약을

먹느냐는 표정으로 '한약 먹으면 간이 큰 일 납니다.' 라고 말입니다.

마치 확인이라도 한 것처럼 말입니다.

한약 속에 무슨 성분이 들어가 있는지 알기나 한 것처럼 말합니다.

그것은 의료인으로서 아주 무책임한 말일 뿐만 아니라, 오히려 앞에

앉아 있는 환자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마치 다 아는 것처럼 말하니까요.

사실은 그 자신도 한약에 대해서는 조금도 모르면서 말 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무슨 약들이 들어가 있는지 당연히 다 알고 있으므로,

분명히 말씀 드리건대 한약을 안심하고 복용하셔도 됩니다.
정말 한약을 복용해도 간이 나빠지지 않는 지는 당연히 간기능 검사를

해 보면 알게 되겠지요.


장기간을 복용한 뒤 간 기능 검사를 했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면

증명된 것 아니겠습니까? 지방간이나 간염이 있는 분등은, 복용해도 아무

문제가 없으니 괜찮다고 말씀드려도 본인들이 알아서 간 기능 검사를

해보셨는데, 역시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안심을 하더군요.

사실 저희 처방에는 간을 치료할 때 사용하는 약재들이 몇 가지 들어가

있기 때문이지요.
간이 나쁘면 피 또한 탁해지기 마련입니다.

한약이 피를 맑게 해주니 간 기능도 콜레스테롤도 좋아진 것 입니다.
물론 저희 한방치료는 간 치료제는 아닙니다. 당뇨약입니다.

간이 좋지 않아서 또는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평소에 복용중인 약이 있다면

같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한방에는 간을 전적으로 치료하는 약재들도 많고 한의원들도 있습니다.

전문으로 간을 치료하는 한의원들은 분명히 다른 곳에서는 가지고 있지

않은

노하우가 있다는 것이겠지요.

혹시 양약을 섞지 않는지?

양약을 끊고 한방당뇨 치료를 하던 환자가 병원에 갔습니다.
양약을 먹을 때는 그렇게도 혈당조절이 안 되더니 한방치료를 하고서는

혈당조절이 아주 잘 되었습니다.
그것도 양약을 끊고서 말입니다.
양방의사가 하는 말이 "분명히 한약속에 당뇨 약을 갈아서 넣었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한약으로 그렇게 혈당이 내려갈 수 있겠느냐?"

라고

말입니다.

 
심지어 어떤 분은 약에 인슐린을 넣지 않았느냐고 까지 말 합니다. 그

분은 의사가 아닙니다.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은 위장 속에 들어가면

파괴되어

아무런 효과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아직도 먹는 인슐린이 개발되어 있지 못합니다. 글쎄요. 최근에

부분적으로 성공했다는 소식도 들리기는 합니다.
당뇨병은 최근에 발견된 병이 아닙니다.

'소갈병'이라고 해서 옛날부터 있어온 병입니다. 그러므로 한방에는 당

뇨 처방들이 많습니다. 다만 저희 한방치료는 그 효과가 좋습니다.
이러한 전통으로 볼 때 한방에서 먼저 당뇨에 대한 약을 사용하고 있다

해서 양방에서는 의심할 이유가 없습니다.
의심하는 양방의사에게는 아예 가져가서 검사해 보라고 합니다.

저희 한방치료는 비밀스러운 처방이 아닙니다. 환자분들 손에 다 넘어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양약이 들어가 있는지 검사해 보면 될 것 아닙니까?

치료 목적

'당뇨병이 정말 치료되는가?' 라고 묻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몰론 그렇게 묻는 심정은 이해합니다.
워낙 양방에서 '당뇨병은 치료약이 없으니 평생 먹어야 한다.'는 말만

들어왔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치료하다 보면 복용하는 양을 줄여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좋아지지 않는데 어떻게 약을 줄여나갈 수가 있겠습니까? 물론 줄여나가는

속도가 사람마다 다릅니다.
환경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술, 고기, 담배를 열심히 하면서 운동까지

하지 않는 사람과 채식을 많이 하면서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과는 줄이는

속도가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저희 처방에는 양약 성분이 전혀 없습니다.

물론 인슐린 성분도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저희 한방치료를 점점 줄여 가는 데도 혈당이 정상으로

유지하게 된다면, 그래서 나중에는 저희 한약 자체도 끊을 수가 있다면

치료제라고 부를 수 있지 않겠는가? 물론 너무 자신해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협조가 필요합니다.

채식과 운동을 열심히 하십시오.
운동도 하시 않으면서 술과 고기를 열심히 먹는다면 저희 한방치료를

받는 동안 혈당이야 조절할 수 있겠지만 줄여나가는 속도는

그 만큼 늦어지니까요.

어떤 분은 한약을 평생 먹어도 좋으니, 술과 고기를 먹을 테니 혈당만

조절해 달라는 겁니다.
직업상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이해는 합니다만 안타까울 뿐입니다.

 
한방치료를 끊고서도 혈당이 올라가지 않는다고 자만해서는 안 됩니다.

당뇨는 유전인자를 갖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유전인자까지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유전자 조작에 의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어차피 건강을 위해서라도 운동과 채식을 많이 하십시오.

따지고 보면 당뇨인들의 생황은 건강생활입니다.
제발 짐스럽게 생각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