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당뇨인의 운동 요법
europa11
2008. 3. 25. 13:57
혈당 조절, 고지혈증이 개선됨, 고혈압이 호전되며 비만인 경우 체중이 감소되고 설령 체중이 감소되지 않더라도 근육량이 증가되는 반면 지방조직은 감소됨으로써 체력이 좋아지게 됩니다. 정신적으로도 피로감이 줄고 성취감을 느끼게 되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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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 혈당제나 인슐린 주사요법을 시행중인 당뇨인으로 다이빙, 등산, 자동차 경주 등 저혈당이 매우 위험한 경우에는 이들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공복 시 혈당농도가 250mg% 이상으로 심한 당뇨병 환자가 과격한 운동을 하면 혈당이이 더욱 상승되고 케톤산 혈증을 유발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저체중(표준체중의 90%이하)의 당뇨인은 너무 과격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 제2형 당뇨인으로 심한 고혈압(180/110 이상)이 있거나 관상동맥질환(협심증) 또는 뇌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중등도 이상의 신체적인 운동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당뇨병성 증식성 망막증이 있는 경우에 과격한 운동을 하면 망막출혈을 일으킬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이 합병된 경우에 심한 하체운동을 하면 족부 손상을 받을 위험이 있으므로 손상을 주지 않는 운동을 택한다. 당뇨병성 신증으로 신장기능이 감소되어 부종과 고혈압 및 심부전증이 병발된 경우에는 신체적인 운동을 피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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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강도 조절이 용이하고 일정한 리듬을 유지할 수 있고, 전신의 근육이 사용되는 운동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언제 어느 곳에서나 쉽게 할 수 있어야 하며 경쟁하는 운동보다는 혼자서도 할 수 잇는 흥미 있으면서 지속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걷기, 조깅, 맨손체조, 자전거 타기, 계단운동, 수영 등을 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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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인의 운동 프로그램에 있어서 운동의 강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체내의 지방을 효율적으로 소비하고 근육에서 당의 이용을 촉진하여 당대사 및 지질대사를 개선시키는데 있어서 운동강도가 너무 세거나 약하면 운동의 효과가 없고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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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낮은 운동강도에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안전하며 점차적으로 강도를 높여감에 따라 상대적으로 운동시간을 조절합니다. - 인슐린을 맞는 사람은 처음에는 1회의 운동시간이 10분 정도에서 시작하여 30분이 넘지 않도록 합니다. 운동시간이 너무 짧으면 혈당 조절의 효과를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반면 운동시간이 길면 저혈당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 인슐린을 맞지 않는 사람은 중증도 운동으로 1회 15~20분 정도에서 시작하여 점차로 1시간 이내의 운동 시간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비만자, 체력수준이 낮은 자 운동의 제한 요인이 있으므로 운동과 휴식의 간격을 적절히 두고 하루에 서너 차례엘 걸쳐 운동을 반복하여 총 운동 시간이 40~60분 정도가 되도록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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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식사 후 30~60분이 경과되면 소화 흡수에 의해 혈당이 가장 높아지게 되기 때문에 이 시간대에 운동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식전공복시 운동은 저혈당을 일으킬 수 있는데 공복시 혈당이 항상 250ml/dL 이면 공복시의 운동을 금합니다. 공복시 운동을 할 수 밖에 없다면 운동 시작 전 30분경에 당분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당뇨의 합병증이 있는 경우 식사직후 운동은 삼가 합니다. 인슐린 감수성이 개선되는 운동의 효과는 3~7일 내에 소멸되므로 최소한 주 3일 이상의 운동을 실시해야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유산소운동 : 15~60분 유산소 정리운동 : 5분 15~60분 정도 뛴 후에 가볍게 5분 정도 뛰는 것을 말합니다. 뛴 후에 바로 멈추면 오히려 피로가 많이 쌓여 회복력이 떨어집니다. 정리운동 5분 가볍게 스트레칭 운동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