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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관리 방법

europa11 2008. 4. 8. 20:59
▒ 당뇨 관리 방법
 
당뇨병은 원래 근치되는 질병이 아닙니다. 그러나 정상인과 같은 상태로 회복시킬 수가 있습니다. 즉, 스스로 조절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한 질병입니다.
대부분의 당뇨병은 식사요법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즉, 식사요법을 지키고 있기만 하면 치유된 상태를 유지해 나갈 수 있는 질병인 것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당뇨병이 식사요법만으로도 완전히 정상화 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가령 약년형(제1형) 당뇨병일 경우, 식사요법 만으론 절대로 치유된 상태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인슐린 주사를 투입하면서 식사요법을 지켜야만 치유된 상태를 유지할 수가 있게 됩니다.
 
성인형(제2형) 당뇨병일 경우는 그 태반은 엄격히 식사요법을 시행할 때 치유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식사를 엄격하게 한다 하더라도 그것만으로 혈당이 꽤 높고 소변에서도 상당히 많은 당이 나오는 경우가 없지 않습니다.
 
특히 감염증 이라던가 간장 질환이라던가, 또는 신장질환 등 다른 합병증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그들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해, 막상 성인형 당뇨병일지라도 인슐린을 필요로 하는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성인형 당뇨병에서는 경구혈당강하제가 꽤 효과적이지만, 이 혈당강하제를 쓸 수 없는 상태, 가령 합병증이 있다던가, 부작용이 나타난다던가 또는 경구혈당강하제가 효력을 발휘치 않는다던가 할 경우에는 성인형 당뇨병이라 할지라도 인슐린 주사가 필요하게 됩니다. 인슐린 주사를 투여하지 않고는 식사요법만으로 치유된 상태를 유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당뇨병에 비해 매우 비만 상태인 당뇨병 환자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한 식사요법만으로 거의 치유된 상태가 됩니다.
 
물론 그 치유된 상태에서 다시 식사요법을 지키지 않아 뚱보가 되면 당뇨병도 다시 악화되지만 적어도 비만형 당뇨병의 경우에는 막상 혈당치가 꽤 높다 하더라도, 가령 공복시의 혈당이 300㎎/㎗ 이상일지라도 ‘당신이 이제부터 엄격히 식사요법만 지킨다면 그것만으로 넉넉히 치유된 상태가 됩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거의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