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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의효능

europa11 2008. 5. 24. 15:51
하루 한개 먹으면 암·성인병 예방

인도의 콜리브 박사는 개의 췌장을 제거하는 실험으로 당뇨병에 대한 양파의 효능을 입증시켰다. 췌장을 제거한 개는 인슐린 분비가 안되어 며칠 만에 당뇨병에 걸려 죽었는데, 췌장을 제거하고 양파기름을 3번 주사한 개는 66일 동안 산 것. 이는 양파의 ‘설파이드’라는 성분이 인슐린과 같은 작용을 해 혈액 속의 포도당을 조절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양파가 현저한 발암 억제 작용을 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일본 아키다 대학의 가미야마 교수는 아카다현 주민들에게는 위암이 많고 이와테현 주민들에게는 위암이 적은 이유를 연구한 결과, 양파를 많이 먹고 덜 먹은 차이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양파는 남자의 정력 강화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파에 들어 있는 비타민A가 정자의 생성을 돕고, 비타민B1은 성 활동에 관여하는 부교감신경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이다.

양파에는 칼슘과 철분도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특히 뼈를 형성하는 칼슘이 많고 자체적으로 성장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하기 때문에 한창 자라는 어린이와 칼슘 부족으로 병을 얻기 쉬운 노인에게 좋다. 또한 지방이 적고 야채로서는 단백질이 많은 편이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자궁수축에 의한 분만 촉진에도 효과가 있어 임산부에게도 좋다.

양파는 날로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독특한 매운맛과 향이 있어 먹기가 쉽지 않다. 익히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과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퀘르세틴’이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그외 대부분의 효능은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기간 보존해도 성분이 변하지 않고, 아무리 많이 먹어도 부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하루 50g 정도씩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양파의 효능
* 양파는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녹여 없앤다. 그 결과 동맥경화와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 양파는 혈압을 내리는 작용도 현저하다. 그 결과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하다.

* 양파는 혈당을 저하시키는 작용도 뛰어나고,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을 예방 및 치료한다.

* 양파는 간장 속의 지질도 저하시켜 간장을 건강하고 강하게 하며, 신체의 노곤함을 없애주어 변비통이나 피로회복에도 좋다.

* 양파는 지방의 함량이 적으며 채소로서는 단백질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다이어트에도 좋다.

* 양파는 칼슘과 철분의 함량이 많아 강장효과를 돋우는 역할을 한다.

* 양파는 혈액을 정화하기 때문에 피부미용에 좋고 잔주름을 예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