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own poem

친구가 그립다.

europa11 2008. 9. 17. 19:17

 

 

 

 

친구가 그립다.

마음이 슬퍼진 오늘 같은 날엔.

 

이제까지의 시간보다는

앞으로의 시간이 길지는 않을텐데. 

 

 귀중한

하루 하루의 시간앞에

조금 더 당당 하고 보람됨을

보여 줄수는 없는 것 인가?

 

 커다란 행복을 간구 하기 보다는

매시간에 감사 하고 

따뜻함 나눌 수 있는

정이 가는 그런 친구가 그립다.

 

오늘은 더욱 그립다. 

많이 그립다. 

 

                                              --- europ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