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own poem

너로 인해...

europa11 2008. 10. 5. 19:49

 

 

 

난,

너로 인해

기쁨과 슬픔을 알았다.

그리고, 

사랑과 이별도 알게 되었다. 

 

난 

너로 인해 

 긴시간을 인내 하는

기다림도 알았다. 

그리고

지금엔 그리움 까지도 알게 되었다.

 

난 

너로 인해

눈물도 흘려 보았다.

많이 그리울 땐

 소리 없는 눈물을 흘렸었다.

 

너로 인해

 사랑 하는 것을

버려야 하는 것도 알았다.

지금의 나는.

지극히 사랑 하는 나의 모든 것을

버려야 하니까.

  

              --- europ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