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가끔은 보지 않는 것도 필요하다
europa11
2008. 10. 17. 17:04
***가끔은 보지 않는 것도 필요하다***
가끔은 보지 않는 것도 필요합니다. 우리 어머니가 시각을 잃었을 때
한 가지 좋은 점은 손님이 방문했을 때
집이 지저분한지 아닌지 볼 수 없었던 일입니다.
덕분에 어머니는 심신이 편해졌습니다.
하루 종일 청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었으니까요.
- 버니 S. 시겔의《내 마음에도 운동이 필요해》중에서 -
어머니의 시력을 잃은 것이 어찌 좋은 일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가끔은 보지 않는 것도 좋다"는 말에서 한 줄기 섬광같은 위로와 희망의 불빛을 보게 됩니다. 세상 일이란 좋은 것이 모두 다 좋다 할 수 없고, 나쁜 일이 다 나쁘다 할 수 없습니다. 그 어떠한 최악의 조건에서도 반드시 희망은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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