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인연 by europa11 2008. 6. 16. ***인연*** "인연이 그런 것 이란다. 억지로는 안되어.아무리 애가 타도 앞당겨 끄집어 올 수 없고,아무리 서둘러서 다른 데로 가려 해도 달아날 수 없고잉. 지금 너한테로도 누가 먼 길 오고 있을 것이다. 와서는, 다리 아프다고 주저앉겄지. 물 한 모금 달라고."- 최명희의《혼불》중에서 -* 물 한 모금의 인연도 억지로는 안됩니다.우연처럼 보이지만 반드시 필연의 뿌리가 있습니다.놀라운 섭리가 그 안에 있습니다. 하늘이 내린 특별한 선물로 받아들이고 더 귀하고 소중하게 키워가야 합니다.그냥 맺어진 인연이 결코 아니니까요. (2005년5월17일자 앙코르 메일)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에우로파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장 빛나는 별 (0) 2008.06.17 잘 익은 사람 (0) 2008.06.17 바람을 보았지요 (0) 2008.06.16 나는 누구 인가 (0) 2008.06.13 주저하지 말고 (0) 2008.06.13 관련글 가장 빛나는 별 잘 익은 사람 바람을 보았지요 나는 누구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