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희망의 담쟁이 넝쿨 by europa11 2008. 8. 12. ***희망의 담쟁이 넝쿨*** 희망이란 크고 엄청난 것 들만이 아닙니다. 그것은 작고,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보이지조차 않는 숨겨진 것 들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희망이란 그것을 아끼고 키워올리는 사람에게는 넝쿨처럼 자라올라서... 벽을 뒤덮는 담쟁이처럼 삶을 견고하게 하고 더 높고 더 드넓은 곳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저는 늘 믿고 있습니다.- 한수산의《단순하게 조금 느리게》중에서 -저도 늘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아무리 깊고 험한 절망의 계곡에서도 작은 씨앗 하나만한 희망만 있으면 담쟁이 넝쿨처럼 자라 절망의 계곡을 뒤덮습니다. 희망은 힘 입니다. 어쩌면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인지도 모릅니다. 다만 너무 작고 깊이 숨겨져 있어서잘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에우로파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만약 사십대라면 (0) 2008.08.17 가로등을 보라 (0) 2008.08.13 너를 생각하며 (0) 2008.08.11 파블로의 꿈 (0) 2008.08.09 여행의 실루엣 (0) 2008.08.09 관련글 내가 만약 사십대라면 가로등을 보라 너를 생각하며 파블로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