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도원의 아침편지

천애 고아

by europa11 2009. 3. 7.

 


 

 

 

천애 고아


내 유년시절은,
내겐 부모님이 계시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은 데서 출발했다.

그러자 곧바로 철이 들었다.


천애의 고아가

부모 슬하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을

이길 수 있는 길은

공부밖에 없음을 본능적으로 알아차렸다.


졸음을 쫓기 위해 촛불에 손가락 끝을 태우며
공부했고, 장학금을 탔고, 독지가의
후원을 받았다.


- 오영진의《사랑하니까 사람이다》중에서 - 


인류를 움직이는
큰 업적을 남긴 사람들 중에는
어린 시절을 불행하게 보낸 사람들이 많습니다.


'천애 고아'의 그 불행한 환경이

오히려 불굴의 용기와
도전정신을 안겨준 용광로가 되어 준 것입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절망과 불행 속에서도
용기와 도전 정신만 잃지 않는다면
더 높이 솟구칠 수 있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젊어지고 싶으면 사랑을 하라!   (0) 2009.03.08
상상력  (0) 2009.03.08
오늘 결정해야 할 일   (0) 2009.03.07
디테일을 생각하라  (0) 2009.03.07
엄마의 주름   (0) 2009.03.03